젝스키스 "'무한도전' 덕에 재결합, 그전에 계획된 콘서트 취소"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남성그룹 젝스키스가 MBC ‘무한도전’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1일 오후 서울 합정동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젝스키스 새 앨범 ‘2016 Re-ALBUM’ 관련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젝스키스는 지난 4월 MBC ‘무한도전’을 통해 본격적으로 뭉쳐 활동하게 됐다. 이에 대해 은지원은 “신중하게 고민 중이었다. 좋은 회사에 가고 싶은 생각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강성훈은 “‘무한도전’이 재결합하는데 좋은 계기가 됐다. 방송 출연 전 이미 합의가 된 상태였는데, 이미 활동 계획을 디테일하게 얘기하고 있는 와중에 ‘무한도전’에 나가게 됐다. 우리가 계획했던 콘서트는 취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앨범 ‘2016 Re-ALBUM’은 젝스키스의 과거 히트곡 중 10곡을 2016년 버전으로 다시 재편곡한 곡으로 구성됐다. 트리플 타이틀곡 ‘커플’ ‘기사도’ ‘연정’을 비롯해 ‘COM’ BACK’ ‘예감’ ‘COME TO ME BABY’ ‘무모한 사랑’ ‘ROAD FIGHTER’ ‘학원별곡’ ‘사랑하는 너에게’ 등이 담겼다.

[사진 = YG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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