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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평창 동계올림픽의 수송교통 대책은 수송전문위원회가 마련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1일 "평창올림픽때 제 시간에 이동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수송 서비스 제공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수송전문위원회'를 지난달 30일 오후 조직위 강릉사무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회는 교통관련 교수와 전문가, 기관, 단체, 개최도시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수송교통 자문기구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조직위와 한국도로공사, 강원도 등 개최도시, 학계 등을 포함해 총 10개 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해 인천공항을 통한 선수, 미디어 등의 출입국을 비롯해 개·폐회식 수송, 올림픽 전용도로 운영 등을 포함한 특별교통대책 등 수송교통분야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김상표 조직위 시설사무차장은 "평창 동계올림픽은 지리적인 특성상 수송교통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내년에는 전문가와 좀 더 많은 논의 자리를 마련해, 모든 대회 참가자들에게 안전과 편리함이 보장되는 완벽한 수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적의 수송교통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30일 오후 조직위 강릉사무소 대회의실에서 한국도로공사와 강원도 등 개최도시, 학계 등 10개 기관의 수송교통전문가가 참여하는 수송전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 = 조직위원회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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