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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개그우먼 이세영이 경찰로부터 조사를 받을 예정인 가운데 출연 중인 케이블채널 tvN 'SNL코리아8' 측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1일 'SNL코리아8' 측은 마이데일리에 "크루와 제작진 일동은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제작진은 이세영과의 충분한 대화 끝에 자숙의 시간을 갖기로 결정했다. 하차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세영은 'SNL코리아8' B1A4 캐스팅 비화 영상에서 멤버들의 신체부위를 만지는 듯한 행동으로 성추행 의혹을 받았다.
팬들의 질타가 쏟아졌고 'SNL코리아8' 제작진과 이세영이 차례로 공식 사과했지만 팬들의 분노를 가라앉히진 못했다.
결국 B1A4 팬들은 최근 국민신문고에 '이세영씨의 성추행 혐의를 경찰이 수사해달라'는 글을 올려 여성청소년수사팀이 이 사건에 대한 조사를 맡게 됐다.
이세영은 이번 논란과 관련해 SNS를 통해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반성하고 또 반성하겠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고 공식 사과한 바 있으며, 참석이 예정됐던 제24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시상식에도 불참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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