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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은상 기자] “씹는담배(Smokeless Tobacco) 사용 금지.”
메이저리그가 1일(이하 한국시각) 극적으로 노사합의를 이룬 가운데 CBA(Collective Bargaining Agreement 공동단체교섭) 협정 관련 세부 사항들이 현지 언론을 통해 속속들이 보도되고 있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노사가 신인선수들의 씹는담배(Smokeless Tobacco) 사용금지 조항에 있어 상호 동의했다”며 관련 소식을 전했다.
이 조항은 메이저리그 모든 선수들에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한 경기라도 메이저리그에 출전했던 선수는 위 제재에서 제외된다. 단 아직 ‘빅 리그(메이저리그)’에 출전하지 못한 신인선수들에게는 모두 예외 없이 적용된다.
선수노조는 지난 노사 합의(2012-2016)에서 이미 씹는담배 부분 규제에 동의했었다. 메이저리그 선수들은 올 시즌까지 씹는담배를 경기장 내에서 주머니에 보유하거나 인터뷰 도중 사용하는 것이 금지돼 있었다. 이번 제재는 기존 규제에서 한 발 더 나아간 조치다.
미국은 보스턴, 시카고, LA, 뉴욕, 샌프란시스코 등 이미 여러 도시 야구장에서 씹는담배 사용을 금지시켰다. 노사는 이번 합의를 통해 나머지 구장에서도 씹는담배를 영구히 퇴출시킨다는 의도다.
[LA 다저스타디움.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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