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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가수 아이비가 송년회 스타가 되는 법을 공개했다.
최근 녹화가 진행된 채널A '마법 같은 선곡쇼 싱데렐라'(이하 '싱데렐라')에서 출연진들은 '상황별 당신을 송년회 스타로 만들어 줄 노래'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아이비는 "술을 조금만 마셔도 잠이 드는데 그때마다 사람들이 내 노래를 선곡하더라. 음악이 나오면 몸이 자동으로 반응하기 때문에 잠결에 유혹의 소나타를 부른 적도 있다"라며 웃지 못할 송년회 해프닝을 털어놨다.
옆에서 듣고 있던 김희철은 "이수만 사장님 한 마디면 그 해 송년회 장기자랑 1등이 바뀐다"며 매년 화제가 되고 있는 SM송년회 이야기를 털어놓아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고.
이날 아이비는 토크뿐 아니라 몸개그를 발휘하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온 몸을 불사르는 송년회 장기자랑 댄스를 방출하고 송년회에서 돋보이는 의상 스타일링법, 직장 상사에게 잘 보이는 아부의 기술까지 직접 선보인 것. 아이비는 또 실용적인 송년회 꿀팁을 전수해 이른바 '송년회 스타'로 거듭났다는 후문이다.
송년회에서 스타로 거듭나고 싶은 직장인들을 위해 '송년회 맞춤 선곡'을 주제로 진행되는 '마법 같은 선곡쇼 싱데렐라'는 1일 목요일 밤 11시 채널A에서 방송된다.
[사진 = 채널A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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