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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다시, 첫사랑’ 김승수가 명세빈과 이별했다. 게다가 교통사고까지 당했다.
1일 오후 KBS 2TV ‘다시, 첫사랑’(극본 박필주 연출 윤창범) 4회가 방송됐다.
이날 차도윤(김승수)의 아이를 임신한 이하진(명세빈)은 백민희(왕빛나)에게 협박을 받았다. 백민희는 “그게 뭔 줄 알아? 네가 목숨 거는 남자 감옥에 보낼 서류들이야. 천천히 살펴봐 이게 뭔지. 탈세 위한 페이퍼컴퍼니, 분식회계로 받은 사기대출. 전부 차도윤 명의로 되어있어. 검찰에 넘기면 차도윤은 바로 감옥행이야”라고 말했다.
이후 이하진은 백민희를 찾아갔다. 그리고 “나만 물러나면 되는 거지? 그래 끝낼게”라며 차도윤과 헤어지겠다고 약속했다.
백민희는 잔인했다. 이하진에게 직접 차도윤을 단념시키라 시켰다. 이에 이하진은 차도윤을 만나 마음에도 없는 잔인한 말들을 쏟아냈다. 이하진은 자신과 결혼하기 위해 상속을 포기한 차도윤에게 “나 도윤 씨보다 더 나은 남자 만났어. 유학도 보내준대. 이제야 말로 정말 훨훨 하는 거야”라며 “지긋지긋한 남자 때문에 싫은 남자 사랑하는 척 할 필요 없어. 패배자로 돌아온 남자. 더는 기대 안 해”라고 말했다.
이하진의 변심과 이별 통보에 차도윤이 충격을 받았고, 이하진은 차도윤을 남겨 놓은 채 밖으로 나왔다. 차도윤은 이하진에게 가기 위해 급히 차를 몰다 교통사고를 당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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