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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해리포터’ 시리즈의 스핀오브 ‘신비한 동물사전’이 5억 달러를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1일(현지시간)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이 영화는 북미에서 1억 6,307만 달러, 해외에서 3억 4,400만 달러를 벌어들여 총 5억 707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했다.
이로써 ‘신비한 동물사전’은 5부작의 첫 시작을 경쾌하게 시작하며 향후 시리즈 전망에 청신호를 켰다.
워너브러더스 사장 슈 크롤은 “흥미진진한 새 프랜차이즈의 성공에 감격했다”면서 “J.K. 롤링은 관객과 평론가가 공감하는 시간을 초월한 테마로 몰입형 이야기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신비한 동물사전’은 마법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마법 동물학자 뉴트 스캐맨더가 신비한 동물을 찾아 떠난 1926년 뉴욕에서의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동명의 원작 책은 신비한 동물들에 대한 정보만 담고 있는데, ‘해리 포터’ 시리즈의 작가 J.K. 롤링이 이 영화로 시나리오 작가로까지 데뷔하면서 뉴트 스캐맨더라는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한 새로운 이야기를 더한 오리지널 스토리를 창조했다.
데이비드 예이츠 감독이 5부작을 모두 연출하며, 2편은 유럽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신비한 동물사전’ 2편은 2018년 11월 16일, 3편은 ‘2020년, 4편은 2022년, 5편은 2024년에 개봉한다.
[사진 제공 =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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