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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개그맨 이용진과 배우 권혁수의 신경전이 벌어졌다.
2일 밤 방송된 KBS 2TV '노래 싸움-승부'에서는 4차전서 개그맨 이용진과 배우 권혁수의 2번째 매치가 그려졌다.
이날 감독 이상민은 자신의 선수단 이용진의 상대 선수로 박수홍의 성수단 권혁수를 지목했다. 지난주 권혁수는 김경호 모창으로 이용진을 꺾고 우승을 거머쥐었기 때문.
이어 권혁수는 제작진에 "요즘 경호 형님이 내 모창을 그렇게 하고 다니시더라. 기분이 어떤지 여러분은 상상이 안될 거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특히 권혁수는 "용진이 형이 아마 나를 이기고 싶어 할 거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내 관심을 모았다.
이에 이용진은 "권혁수. 혁수를 라이벌로 생각하진 않는다. 내가 노래실력이 더 낫기 때문이다. 동네 꼬마다. 그냥 꼬마"라며 권혁수를 견제했다.
그러자 권혁수는 "용진이 형이 노래를 잘 하긴 한다. 혹시 대결을 한다면 그냥 속 시원하게 져주려고 한다. 져주려고 나왔다"라고 반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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