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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수 성시경이 3수 끝에 고려대학교에 입학했다고 고백했다.
2일 밤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에서 성시경은 진성혁에게 "살이 많이 빠졌는데?"라고 물었다.
이에 김조한은 "수능을 봤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자 성시경은 "몇 살이지? 몇 수냐?"라고 물었고, 진성혁은 "22살이다"라고 답하며 수줍게 4수 표시를 했다.
이에 성시경은 "나 4수 선배 처음 봐. 나 3수 했거든"이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 '듀엣가요제'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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