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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컨저링’ ‘분노의 질주7’의 제임스 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DC 히어로무비 ‘아쿠아맨’이 2018년 10월 5일 개봉을 확정했다.
원래 이 영화는 2018년 7월 27일 개봉 예정이었으나, 개봉일이 3개월 연기됐다.
워너브러더스는 2일(현지시간) ‘아쿠아맨’을 3D와 아이맥스로 개봉한다고 발표했다.
이 영화는 1940년대 선을 보인 원작 코믹북을 바탕으로, 반 인간-반 아틀란티스인 아쿠아맨의 활약상을 담는다. 아쿠아맨(제이슨 모모아)은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에 이어 내년 11월 개봉하는 ‘저스티스 리그’에도 출연한다.
‘아쿠아맨’의 메인 빌런은 블랙 만타로 전해졌다. 마이클 K. 윌리엄스가 캐스팅에 관심을 나타냈지만,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블랙 만타는 아쿠아맨의 숙적으로, 엄청난 파워를 자랑한다.
‘아쿠아맨’의 각본은 ‘300’으로 유명한 커트 존스타드가 맡았다. 아쿠아맨의 부인 메라는 조니 뎁과 최근 이혼한 엠버 허드가 연기한다. 메라는 물을 조종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 1963년 코믹북에 처음 등장했다.
DC 확장 유니버스 개봉 일정은 다음과 같다.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 3월 23일
‘수어사이드 스쿼드’ 8월 5일
‘원더우먼’ 2017년 6월 2일
‘저스티스 리그’ 2017년 11월 17일
‘아쿠아맨’ 2018년 10월 5일
‘플래시’ 2018년 3월 16일
‘샤잠’ 2019년 4월 5일
제목 미정의 ‘저스티스 리그’ 속편 2019년 6월 14일
‘사이보그’ 2020년 4월 3일
‘그린 랜턴 군단’ 2020년 7월 24일.
[사진 제공 =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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