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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한국 SF 블록버스터의 신기원, 웹무비 '특근'(감독 김건 제작 문와쳐)이 온라인 누적 2천5백만 뷰를 돌파하며 흥행 신화를 새로 쓰고 있는 가운데, 4일 밤 12시 5분 SBS를 통해 방영된다.
'특근'은 압도적 카체이싱 액션과 새로운 괴생명체의 비주얼 뿐 아니라 웹툰과 스토리를 연계한 크로스오버 콘텐츠로 신드롬급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론칭 전의 신차가 '특근'을 통해 최초로 공개되고 카체이싱을 벌인다는 점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007' 시리즈,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와 비교되며 이슈화 된 바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특근'이 4일 밤 12시 5분 SBS를 통해 전격 방영된다. 네이버 TV 캐스트를 통해 총 4화에 걸쳐 공개된 '특근'은 이번 방송에서 온라인과 달리 본편을 연속으로 시청할 수 있어 몰입감을 더할 예정이다.
편성을 결정한 SBS는 '특근'의 높은 완성도와 더불어 국내에서 흔히 찾아 볼 수 없었던 독보적인 크로스오버 콘텐츠로서의 새로운 시도를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콘텐츠가 가진 독보적인 힘을 증명한 '특근'이 장편 영화로 거듭날 경우 얼마나 더 뜨거운 인기를 모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근'은 괴생명체가 점령한 대한민국, 특수 요원들의 반격과 사투를 그린 SF 추격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장편영화로의 가능성을 열고 34분 가량의 파일럿 웹무비의 형태로 온라인에 선공개한 신개념 프로젝트다.
웹무비와 스토리를 연계한 네이버 금요 웹툰 '특근'도 8화까지 모두 공개되면서 독보적인 크로스오버 콘텐츠의 완성을 알렸다. 김상중, 김강우, 주원의 완벽한 케미는 물론, 세계적으로 주목 받은 신예 김건 감독의 연출, 여기에 '명량', '도둑들' 등 충무로 최고의 스태프들이 전격 합류한 작품이다.
['특근' 포스터. 사진 = 문와쳐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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