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히어로 무비 ‘스파이더맨:홈커밍’에 출연하는 존 파브로 감독이 영화가 무척 재미있다고 전했다.
그는 2일(현지시간) 시네마블렌딩과 인터뷰에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아이언맨)와 함께 일하는 것이 무척 재미있었다. 좋은 시간이었다. 정말 대단했다”라고 말했다.
‘아이언맨’ 1, 2편을 연출한 존 파브로 감독은 ‘아이언맨’ 시리즈에서 아이언맨의 운전기사 해피 호건으로 출연했다. 그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함께 ‘스파이더맨:홈커밍’에도 등장한다.
애초에 카메오 수준으로 알려졌으나, 그의 출연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나는 전반적으로 이 영화의 톤을 좋아한다. 특히 캐릭터를 소개하는 방식을 사랑한다.토니 스타크(아이언맨)의 등장이 정말로 인상적이었고, 캐릭터의 놀라운 확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스파이더맨:홈커밍’은 톰 홀랜드(피터 파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아이언맨), 마리사 토메이(메이 숙모), 마이클 키튼(벌처), 마이클 체너스(팅커러), 로건 마샬 그린, 마틴 스타, 도날드 글로버, 존 파브로 등이 출연한다.
마블은 최근 ‘맨 인 블랙3’ ‘본 레거시’의 마이클 체너스가 ‘스파이더맨:홈커밍’에서 빌런 팅커러 역으로 출연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스파이더맨:홈커밍’에는 벌처(마이클 키튼), 팅커러 2명의 빌런이 등장할 전망이다.
2017년 7월 7일 개봉.
[사진 제공 = AFP/BB NEWS,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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