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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오윤아가 JTBC 금토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의 카메오로 마지막을 장식한다.
3일 종영을 앞두고 있는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측은 "마지막 12회에 배우 오윤아가 특별 출연한다. 김석윤 감독, 예지원 등 '올드 미스 다이어리' 팀의 의리로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소은은 SNS 아이디가 '토이 크레인'인 현우(이선균)만큼이나 인형 뽑기를 좋아하는 자칭 '뽑기인'이다. 아내 정수연(송지효)과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현우의 집 아래층에 사는 돌싱녀다. 그녀의 등장이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갈지 관심을 끈다.
특히 오윤아는 강호동, 정유미, 은지원, 김영옥, 김혜옥, 이휘재, 기태영, 허지웅, 최무성, 허안나, 여운혁, 황정민 등 존재감을 드러냈던 특별출연 황금라인업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김석윤 감독님의 작품에 참여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고 소감을 전한 오윤아는 "평소에도 '이아바'를 너무나도 재미있게 봤고 이선균 선배와 함께 즐겁게 촬영했다"며 "마지막 회에서 도현우의 에피소드가 어떤 결말로 이어지게 될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는 3일 오후 8시 30분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오윤아. 사진 = 드라마 하우스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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