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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우리 결혼했어요' 조타와 김진경이 가상결혼 마지막날을 보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는 조타와 김진경 가상부부의 마지막 날이 그려졌다. 미션봉투에는 "두 사람의 가상부부 마지막 날입니다"라며 마지막으로 추억을 함께 보내라고 전했다.
김진경은 봉투 속 내용을 읽자 "뭔가 정말 이상하다. 진짜 안믿겼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지금까지의 추억이 머릿 속에 지나가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조타는 선물 보따리 속에 있는 꽃다발을 꺼냈고 김진경은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팔짱을 끼고 마지막날을 보내기 위해 외출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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