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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청용이 결장한 크리스탈 팰리스가 사우스햄튼에 완승을 거뒀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4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6-17시즌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에서 사우스햄튼에 3-0으로 이겼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이날 승리로 6연패에서 벗어나며 리그 8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4승2무8패(승점 14점)를 기록하며 13위로 올라섰다. 이청용은 이날 경기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기회를 얻지 못하며 결장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전반 33분 벤테케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벤테케는 사우스햄튼 골키퍼 포스터가 골문앞에서 헛발질한 볼을 오른발로 밀어 넣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크리스탈 팰리스는 전반 36분 톰킨스의 추가골로 점수차를 벌렸다. 톰킨스는 코너킥 상황에서 골문앞으로 흐른 볼을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을 갈랐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크리스탈 팰리스는 후반 40분 벤테케가 멀티골을 기록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벤테케는 펀천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골문앞으로 내준 볼을 오른발로 밀어 넣어 또한번 득점에 성공했고 크리스탈 팰리스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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