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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C 이수근이 신고식을 호되게 당했다.
4일 오후 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가 첫 방송됐다.
MC들의 몰래카메라 신고식이 처음 펼쳐진 가운데, 이수근은 공항에서 기자들의 기습 취재를 받는 설정에 당했다.
느닷없이 달려든 기자들이 "어떻게 된 일이죠?"라고 따지자 급격하게 당황했다. 제작진 인터뷰에선 "카메라가 3대 이상 사진 찍고 그러면 트라우마가 있다"고 해 웃음을 줬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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