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마이데일리 = 장은상 기자] ‘코리안 좀비’ 정찬성(코리안좀비 MMA)의 복귀를 해외 언론도 반겼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폭스스포츠는 5일(이하 한국시각) 보도를 통해 “‘코리안좀비’ 정찬성이 3년 만에 옥타곤으로 돌아온다”며 그의 복귀 소식을 전했다.
정찬성은 내년 2월 미국 휴스턴 도요타 센터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메인이벤트 무대에서 미국의 데니스 버뮤데즈와 맞붙는다. 버뮤데즈는 페더급 랭킹 8위에 올라있는 전통의 강호. 주특기인 레슬링을 바탕으로 UFC 데뷔 이래 줄곧 페더급 랭킹 10위권에 머물고 있는 선수다.
매체는 정찬성과 버뮤데즈의 경기를 소개하며 “병역 의무를 마친 정찬성이 UFC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며 그의 복귀를 반겼다.
입대 전까지 정찬성의 페더급 최고 랭킹은 3위. 3년의 공백이 있었지만 UFC는 이전 정찬성의 랭킹을 고려해 복귀 첫 경기부터 8위 버뮤데즈와의 경기를 준비했다.
코너 맥그리거(아일랜드)의 타이틀 반납으로 현재 패더급 챔피언은 조제 알도(브라질)다. 정찬성 입장에서는 ‘복수’에 나설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버뮤데즈를 잡고 향후 2~3경기를 더 소화한다면 알도와의 재대결을 충분히 성사시킬 수 있다.
정찬성은 입대 전 마지막으로 치른 UFC 경기가 지난 2013년 알도와의 타이틀전이었다. 당시 어깨 부상에도 4라운드까지 혈전을 벌였으나 아쉽게 패해 타이틀 획득에는 실패했다.
[정찬성. 사진 = UFC 아시아 제공]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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