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의류·패션분야 4년 연속 1위

[마이데일리 = 김지은 기자] 노스페이스가 브랜드가치 평가회사인 브랜드스탁이 5일 발표한 ‘2016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49위에 선정되며, 의류·패션 브랜드 중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노스페이스는 같은날 “지난 2013년 69위로 선정된 이래 올해는 49위를 기록해 4년 연속 의류·패션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업계 최고의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노스페이스가 아웃도어 업계를 선도할 수 있었던 비결은 아웃도어 본질에 충실한 기술력과 차별화된 디자인에 있다. 패딩 부츠 부띠를 비롯해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인 팀코리아(Team Korea)의 야외훈련에 사용되며 기능성을 인정받은 VX재킷 등 브랜드만의 노하우가 담긴 제품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있다.

또한 지난 3년간 매해 독창적인 바이럴 마케팅을 통해 창의적인 방법으로 소비자와 소통하고, 그 결과 유수의 국제광고제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한편, 브랜드스탁이 매년 말 발표하는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1월부터 11월까지 국내에서 유통되는 각 부문 별 대표 브랜드 1,000여 개를 대상으로, 브랜드주가지수(70%)와 소비자조사지수(30%)를 결합해 평가하는 국내 유일의 인증 제도다.

[노스페이스 50주년 기념. 사진 = 노스페이스 제공]

김지은 기자 kkell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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