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전두엽을 쓰라고 말씀하신다."
하나은행 강이슬이 5일 신한은행과의 원정경기서 3점슛 3개 포함 15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강이슬은 최근 꾸준한 활약으로 팀에 공헌하고 있다. 이날 역시 외곽포와 2대2 공격 등 다양한 득점루트를 앞세워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강이슬은 "연승을 해서 기쁘다. 팀 분위기가 더 좋아진 것 같다. 굳이 내가 억지로 뭘 하지 않아도 된다. 내가 돌아다니면 수비수 한 명은 붙는다. 계속 이것저것 시도하면서 늘어가고 있다. 감독님도 적극적으로 해보라고 한다. 게임을 치르면서 좋아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이슬은 "어린 선수들이 많은 팀이다. 2라운드 스타트를 잘 끊고 팀 분위기가 좋아졌다. 분위기를 타는 건 사실이다. 1라운드에 실수가 나온 부분을 감독님이 세밀하게 잘 잡아주셨고, 2라운드부터 좋아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지영 활약이 기분 좋은 강이슬이다. 강이슬은 "나는 2년차 때 거의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지영이처럼 자신 있게 못했다. 지영이는 정말 자신 있게 해서 보기 좋다. 그렇게 하라고 해도 못하는 선수들이 많다. 타고난 것 같다"라고 극찬했다.
강이슬은 이환우 감독대행에 대해 "감독님은 우리가 생각하게 만드는 분이다. 전두엽을 쓰라고 말씀하신다. 이 상황서 이걸 왜 해야 하는지 먼저 질문부터 하시고, 우리가 생각하면 다시 얘기를 해주신다"라고 했다. 이어 "이젠 모여서 우리끼리 얘기한다. 모여서 얘기하면서 창의적인 플레이도 많이 나온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강이슬은 비 시즌 스킬트레이닝에 대해 "기술을 사용하는 타이밍과 리듬에 대해 감독님에게 많이 배웠다.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강이슬.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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