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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LA 다저스가 FA 시장에 나간 좌완 선발투수 리치 힐(36)을 잔류시키는데 성공했다.
LA 다저스는 6일(이하 한국시각) 힐과의 3년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총액은 4800만 달러다.
힐은 올 시즌 오클랜드에서 뛰다 트레이드 마감시한을 앞두고 조쉬 레딕과 함께 다저스로 이적했다. 다저스 이적 후 3승 2패 평균자책점 1.83으로 뛰어난 투구를 펼친 힐은 올 시즌 12승 5패 평균자책점 2.12를 남겼다.
힐은 지난 9월 11일 마이애미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삼진 9개를 잡으면서 실점은 물론 출루도 허용하지 않으며 퍼펙트게임을 눈앞에 두고도 벤치에 의해 교체되는 해프닝을 겪었던 선수다.
큰 경기에서 강한 면모를 보인 것도 눈길을 끌었다. 시카고 컵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에서 6이닝 2피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팀의 2승 1패 리드를 이끌었다. 하지만 다저스는 힐의 호투에도 불구, 내리 3연패하고 2승 4패로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지 못했다.
[리치 힐.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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