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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라라랜드'와 '판도라'가 7일 나란히 개봉을 앞둔 가운데 치열한 흥행 대결을 예고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라라랜드'는 이날 오전 7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판도라'와 박빙 대결 구도를 형성했다. '라라랜드'의 예매율은 21.3%로, '판도라'가 그보다 불과 3% 낮은 18.3%를 기록, 바싹 추격 중이다. 이날 엎치락뒤치락 예매율 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특히 7일 드디어 극장가에 판도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감지돼 눈길을 모은다. 지난달 개봉 이후 현재까지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점령하고 있는 '신비한 동물사전', '형', '미씽: 사라진 여자'의 흥행 바통을 '라라랜드'와 '판도라'가 이어받을 예정이다. 이에 두 작품의 오프닝 스코어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라라랜드'는 인생의 가장 빛나는 순간, 서로의 무대를 완성해가는 배우 지망생 미아(엠마 스톤)과 재즈 피아니스트 세바스찬(라이언 고슬링)을 통해 꿈을 좇는 청춘의 열정과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올 겨울 유일한 멜로이자 뮤직 로맨스로 마치 12월에 만나는 밸런타인데이처럼 관객들에게 달콤함을 선사, 겨울 영화의 탄생을 알린다. '위플래쉬'의 다미엔 차젤레 감독 신작으로 제73회 베니스영화제 개막작 선정과 여우주연상 수상, 제41회 토론토영화제 관객상 수상, 제52회 시카고 영화제 개막작 선정 등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올해 최고의 화제작으로 손꼽히며 주목받고 있다.
반면 '판도라'는 국내 최초로 원전 소재를 다룬 초대형 재난 블록버스터물이다. 특히 최근 발생한 지진을 비롯해 현실적인 문제와 맞물려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역대 최대 규모의 강진에 이어 한반도를 위협하는 원전 사고까지, 예고없이 찾아온 대한민국 초유의 재난 속에서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한 평범한 사람들의 사투를 그렸다. 정진영과 김대명을 비롯해 김남길, 김영애, 문정희, 이경영, 강신일, 유승목, 김주현 그리고 김명민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사진 = 영화 '라라랜드', '판도라' 포스터]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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