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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윤균상이 MBC 새 월화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극본 황진영 연출 김진만, 이하 '역적')을 통해 데뷔 첫 타이틀롤을 맡는다.
'역적'은 허균의 소설 속 도인 홍길동이 아닌, 연산군 시대에 실존했던 역사적 인물 홍길동의 삶을 재조명한다. 폭력의 시대를 살아낸 인간 홍길동의 삶과 사랑, 투쟁의 역사를 밀도 있게 그려낼 작품.
극 중 홍길동은 어려운 시대 상황 아래 굶주린 백성들을 구원하고자 활약을 펼치며 그를 통한 이상적인 지도자의 면모와 시대를 아우르는 진정한 리더십을 보여줄 예정이다.
윤균상이 분하는 홍길동은 조선 건국 후 백 년 만에 나타난 역사(力士). 비루한 신분에서 백성의 마음을 헤아리기까지 풍류와 여인, 의리를 알며 권세도 재물도 필요치 않았던 그의 일대기를 촘촘하게 보여줄 계획이다.
특히 윤균상의 캐릭터 변신이 기대를 모은다. 최근 케이블채널 tvN 예능 '삼시세끼-어촌편3'에서 활약하며 해맑고 힘 센 막둥이 역할로 반전매력을 발산하고 있기에 역사 홍길동의 강인함을 어떻게 그려낼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윤균상은 홍보대행사를 통해 "처음 주연을 맡게 되어 부담감도 있지만 최선을 다해 홍길동 역에 완벽 변신하고 싶다. 캐릭터가 실존 인물이라는 사실에 호기심이 들었고 혁명가인 그를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지 열심히 연구를 거듭하고 있다"고 캐스팅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역적'은 MBC '킬미, 힐미', '스캔들: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을 통해 독특한 소재와 감각적인 연출력을 입증한 김진만 PD가 메가폰을 잡고 MBC '절정' '제왕의 딸, 수백향'에서 흡입력 있는 스토리로 인정받은 황진영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역적'은 2017년 초 방영될 예정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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