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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최형우와 정조국 등 선수들이 직접 뽑은 종목별 최고의 선수가 가려졌다.
프로야구 최형우(KIA 타이거즈), 프로축구 정조국(광주), 남자 프로농구 양동근(울산 모비스) 등은 6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 열린 2016 동아스포츠대상 각 종목별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동아스포츠대상 수상자들의 기분은 다른 상과는 또 다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5대 프로스포츠 해당 종목의 선수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하는 것. 올해 수상자를 뽑은 투표인단은 총 313명으로 종목별 30~50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올해의 선수' 주인공으로는 프로야구 최형우와 프로축구 정조국을 비롯해 남녀 프로농구 양동근과 박혜진(춘천 우리은행), 남녀 프로배구 문성민(현대캐피탈), 김희진(IBK기업은행), 남녀 프로골프 최진호(현대제철), 박성현(넵스)이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상금 500만원과 트로피가 주어졌다.
지난해 김인식 감독이 받았던 특별상 주인공은 '여자골프의 살아있는 전설' 박세리가 됐다. 1998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 데뷔해 통산 25승(메이저 5승)을 거두고 올해 은퇴한 박세리는 2016 리우 올림픽에서 여자 골프대표팀 감독을 맡아 박인비의 금메달을 돕기도 했다.
최형우, 정조국, 최진호, 박성현은 이번에 동아스포츠대상과 첫 인연을 맺었으며 박헤진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수들의 선택을 받았다.
문성민은 2013년 이후 3년 만에, 김희진은 2014년 이후 2년 만에 영광을 누렸다. 또한 양동근은 2013년과 2015년에 이어 생애 3번째 트로피를 받으며 역대 최다 수상자인 야구 박병호와 축구 이동국, 여자농구 신정자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최형우(첫 번째 사진)와 정조국-김성은 부부(두 번째 사진). 사진=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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