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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류현진 트레이드를 추진할 수 있다."
류현진(LA 다저스)의 트레이드 가능성이 거론됐다. LA 타임스는 6일(이하 한국시각) "리치 힐이 LA 다저스와의 재계약을 통해 돌아오면서 다저스는 스캇 카즈미어, 브랜던 맥카시, 류현진과 같은 베테랑 선발투수들의 트레이드를 추진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LA 다저스는 6일 힐과 3년 4800만달러에 재계약했다. 힐은 2005년 시카고 컵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볼티모어, 보스턴, 클리블랜드, LA 에인절스, 뉴욕 양키스 등을 거쳐 올 시즌 오클랜드와 LA 다저스에서 뛰었다. 힐은 지난 8월 트레이드 마감기한을 앞두고 조쉬 레딕과 함께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다. 다저스서 6경기에 등판, 3승2패 평균자책점 1.83으로 좋은 투구를 했다. 올 시즌 성적은 12승5패 평균자책점 2.12.
LA 다저스 선발진은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와 마에다 겐타, 리치 힐이 중심을 잡는다. 나머지 1~2자리는 유동적이다. 그러나 류현진은 건강을 회복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2015년 어깨 부상으로 수술을 받았다. 올 시즌 복귀전을 치렀으나 곧바로 이탈, 팔꿈치 수술까지 받았다.
류현진은 지난 2년간 아무것도 보여준 것 없이 흘려 보냈다. 급기야 최근 류현진을 트레이드 대상으로 삼을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LA 타임스 역시 힐을 다시 붙잡은 상황서 재활 중인 투수들 중 일부를 트레이드 할 수 있다는 생각이다. LA 타임스가 거론한 카즈미어와 맥카시 역시 부상으로 내구성이 떨어진 상태다.
LA 타임스는 "LA 다저스는 돈을 아끼기 위해 이 선수들 중 일부를 내보낼 수 있다"라고 했다. 앤드루 프리드먼 사장도 "힐과 재계약하면서 선발투수들에 대해 논의해볼 수 있게 됐다. 시장에서 그들의 진정한 가치가 어느 정도인지도 논의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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