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곤 신원 "무릎부상, 심적·육체적으로 힘들었다"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보이그룹 펜타곤 신원이 부상으로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6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펜타곤 두 번째 미니앨범 ‘Five Senses’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펜타곤은 지난 데뷔 활동에 대해 “1개월이 굉장히 빨리 지나갔다. 너무 소중한 시간이었다. 잠도 많이 못자고 활동끝나고 연습을 해야 해서 힘들기도 했지만, 막내들이 힘을 주고 형들도 열심히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무릎 부상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하지 못했던 신원은 “심적으로 육체적으로 힘들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다리 컨디션도 다 올라오지 않아 고비가 있었다. 활동을 하냐, 못하냐 이야기도 있었는데 멤버들이 ‘결정은 네가 하는 것이다. 건강이 우선이다’라고 해줬다. 생각지도 못한 대답을 들어서 감동했다. 그때부터 열심히 준비하고 성실하게 물리치료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펜타곤의 이번 타이틀곡 ‘감이오지’는 래퍼라인 멤버 이던, 우석, 유토가 직접 랩 메이킹에 참여한 미디움 템포의 힙합 스타일 곡으로 강한 비트와 인트로의 경쾌한 기타 리프, 파워풀한 브라스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며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머리 속에 맴도는 곡이다.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