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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예능 공포증'이 있다던 배우 서하준이 반전 매력을 뽐냈다.
9일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심장폭행! 달콤한 깡패들' 특집으로 진행돼 배우 서하준, 전 농구선수 우지원, 가수 KCM, SF9 로운, 방송인 장영란 등이 출연했다.
서하준은 등장과 동시에 가수 전효성과 동갑이라며 악수를 나눴는데, 이 사실에 MC들로부터 "노안이다"는 공격을 받으며 진땀 흘렸다. 서하준은 절친한 배우 남보라의 추천으로 출연하게 됐다며 MC들 중 "김숙 선배님이 가장 무섭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MBC 드라마 '옥중화' 뒷이야기도 밝혔다. 촬영 당시 배우 진세연과 손을 잡고 뛰어가는 촬영 때 "뒷모습이 뭔가 좀 이루 말할 수 없는 감정으로 심쿵하더라"고 솔직하게 말한 것. 단, "마음이 있나?"란 질문에는 "아니다. 전 동료 배우로서"라고 선을 그었다.
또한 콤플렉스가 얼굴이라며 "눈과 웃는 모습이다. 눈도 작고 처졌다. 웃을 때 눈이 없어진다"고 해 다른 출연자들의 원성을 샀다. 게다가 SNS 노출 허세 사진이 적나라하게 공개됐는데, 절친 남보라가 "옷 입어라 친구야"라고 댓글을 단 사실도 공개돼 서하준이 민망함에 고개를 숙였다.
"몇 세 연상까지 교제 가능한가?"란 질문에는 "지금은 여덟 살"이라고 밝힌 서하준은 MC 김숙에게 스킨십과 애교를 재연하기도 했다.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정은지와 돈독한 친분도 과시한 서하준이었는데, 전화 연결 된 정은지가 "본인이 스스로 잘생겼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연상 킬러다" 등 폭로하는 바람에 크게 당황하고 말았다.
우지원은 MBC '일밤-진짜사나이' 당시 전효성 앞에서 상의 탈의를 한 장면을 언급하며 전효성이 기억하지 못하자 "제 속살 봤지 않냐. 본 사람이 이러면 어떡하냐"고 버럭했다.
녹화 중 갑자기 화장실로 사라져 웃음을 준 우지원은 "스포츠 선수 출신 배우가 되고 싶다"며 직접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절친한 안정환, 서장훈을 향해 "살찌고 관리가 안 되고 있다", "아이돌 여자 그룹에게 과하게 잘해준다" 등 과감하게 발언했다.
KCM은 가슴 근육을 자랑하며 "처져야 하는데, 탄력이 있다"고 말했다. 노래 도중 2초 간 기절한 사연도 밝히며 경연 프로그램 출연 당시 "노래를 지르는 부분에서 점점 앞이 하얘지더라. 2초 동안 기억이 안 났다"고 고백했다. 가슴 근육 덕분에 부상을 막을 수 있었던 사연도 공개했다. '패션 테러리스트'란 별명에 대해선 "그때는 멋있는 줄 알았다"며 수줍게 해명했다.
로운은 MC 전효성을 가리켜 "아름답다"면서 걸그룹 AOA 멤버 설현과 비교 질문에 난처해 했다. 로맨스 드라마 주인공이 꿈이라는 로운은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 속 키스신을 서하준과 재연하기도 했다.
장영란은 당초 '비디오스타' MC가 될 뻔했다고 주장했지만 제작진이 직접 부인했다. 또한 우지원과 키스신 연기를 펼쳐 웃음을 주기도 했다.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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