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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H.O.T. 출신 가수 문희준의 결혼에 대해 방송인 김구라가 "사상 최대 축의금을 내겠다"고 선언했다.
6일 오후 첫 방송된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서 MC 김구라는 문희준의 결혼소식을 접하고 "저한테도 말하지 않았다"라며 "화해하고 친하게 지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찌끄래기 정보라도 캐내려고 전화했는데, 전화 안 받더라. 콜백도 안 했다"면서도 "희준이가 저에게 호의를 베풀었기 때문에 축의금도 제 사상 최대로 하겠다"라고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본격연예 한밤'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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