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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킹스맨2’의 테런 에저튼이 영화의 규모를 언급했다.
그는 6일(현지시간) 시네마블렌드와 인터뷰에서 “매튜 본 감독은 1편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갔다. 완전히 미쳤다. 줄리언 무어가 빌런인데, 진정으로 무섭다. 정말 위대한 배우다. 이 영화는 더 크고, 더 나쁘고, 총도 더 많다. 무척 재미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 초에 예고편이 공개된다. 실망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킹스맨:골든 서클’은 에그시(테런 에저튼), 말린(마크 스트롱)이 미국을 방문하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들은 미국에서 CIA국장 역의 할리 베리, 잭 다니엘스로 불리는 페드로 파스칼을 만나게 된다.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줄리언 무어는 빌런으로 출연한다. 채닝 테이텀은 비밀요원으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2017년 6월 16일 개봉.
[사진 제공 = AFP/BB NEWS, 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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