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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로그 원: 스토워즈 스토리'가 새롭게 달라진 '스타워즈'의 탄생을 알렸다.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측은 7일 오전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의 스토리 힌트를 담은 스틸 15종을 공개했다.
1. 새롭게 시작하는 이야기
이번에 공개된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의 보도스틸은 자신의 아버지가 얽힌 비밀을 밝히려는 주인공 진 어소(팰리시티 존스)와 그녀를 중심으로 불가능한 임무에 도전하는 로그 원 팀의 이미지로 시선을 모은다.
눈이 보이지 않음에도 혼자서 스톰트루퍼를 해치운 치루트(견자단)를 포함해서 각 등장인물은 기존 시리즈처럼 광선검이나 포스를 지닌 능력자가 아닌 각자의 능력과 무기에 의존하는 캐릭터들로 이전과는 달라진 리얼한 액션을 예고한다. 여기에 반군 대위 카시안(디에고 루나), 전투 베테랑 베이즈, 파일럿 보디, 시니컬한 드로이드 K-2SO까지 이전 시리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캐릭터들과 함께 이전 시리즈를 전혀 몰라도 즐길 수 있는 스토리로 전개될 예정이다.
2. "우주서 지상으로 확대"…새로워진 액션
이어 거대한 전함이 하늘을 뒤덮으며 등장해 마지막 희망을 건 전쟁의 서막을 알린다. 강력한 무기를 가지고 거리를 전진하는 스톰트루퍼의 모습과 이번 영화로 첫 등장하는 데스트루퍼의 강렬한 존재감도 크게 달라진 액션 스타일을 짐작케 한다. 뿐만 아니라 스타워즈 시리즈에선 볼 수 없었던 낯선 배경인 정글과 해변에서 펼쳐지는 거대한 전투를 담은 스틸은 우주 공간뿐 아니라 현실감 넘치는 육상전으로 무대를 넓혀 이전 시리즈와는 다른 스케일의 액션과 스펙터클을 선보일 것으로 팬들은 물론 액션 블록버스터 팬들에게도 남다른 기대감을 불러 일으킨다.
3. "폭넓은 연령층 공략"…새롭게 변화된 스타일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는 희망이 사라진 시기, 평범했던 사람들이 한 팀이 되어 세상을 구원할 반란을 통해 영웅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로 로그 원 팀이 적의 최종병기 데스 스타의 비밀을 캐내야 하는 임무를 맡게 되면서 스파이 장르를 연상시키는 스릴을 선사한다.
기존 시리즈의 아이콘적인 존재이자 절대 악역 다스 베이더가 등장하지만, 영화는 여기에 새로운 악역 크레닉(벤 멘델슨)의 존재감과 최첨단 특수효과 기술로 더욱 스피디하고 완벽하게 구현된 CG 액션, 실패확률 97.6%의 불가능한 임무에 도전해야만 하는 주인공과 팀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리얼한 스타일의 액션 등으로 기존 '스타워즈' 시리즈와는 달리 완전히 새로운 매력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이번 한 편으로 완결되는 작품이란 점에서도 시리즈를 한 편도 보지 않은 관객이라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무비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로그원: 스타워즈 스토리'는 오는 28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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