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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벤 애플렉이 각본, 감독, 주연을 맡는 ‘더 배트맨’이 이달 촬영에 돌입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더 배트맨’에서 빌런 데스 스트로크 역을 맡은 존 맨가니엘로는 6일(현지시간) ‘더 리치 아이진 쇼(The Rich Eisen Show)’에 출연해 “나는 한 쪽 눈만 지닌 세계에서 가장 치명적인 암살자 역을 연기한다. 우리는 올해 어느 시점에 촬영을 시작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과거에 ‘더 배트맨’이 2017년 1월에 촬영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그가 바쁜 스케줄 탓에 일정을 착각한건지는 확실치 않다.
그러나 벤 애플렉은 각본이 완벽하지 않으면 촬영에 돌입하지 않겠다고 말한 바 있다.
과연 누구의 말이 사실인지 DC팬들의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마브 울프맨과 조지 페레즈가 창조한 캐릭터 데스스트로크는 1980년 ‘뉴 틴 타이탄즈’ #2에 처음 등장했다. 위자드 매거진은 역대 24번째, IGN은 32번째로 강력한 빌런이라고 평가했다. ‘데스 스트로크 더 터미네이터’로 불리기도 하는 빌런으로, DC코믹북 역사상 가장 파워풀한 용병이자 암살자다.
[사진 제공 = 워너브러더스, 더 리치 아이진 쇼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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