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비뱅크' B1A4 공찬, '구그달' 속 진영 '음흉 버전' 패러디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B1A4 공찬이 진영이 출연한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속 한 장면을 재연했다.

7일 오전 방송된 KBS 2TV '뮤비뱅크 스타더스트 2' (이하 '뮤비뱅크')에서는 그룹 B1A4의 집중탐구 토크가 그려졌다.

이날 B1A4는 팬들에게 받은 질문을 통해 집중탐구 시간을 가졌고, 진영은 팬들의 질문 중 "멤버들이 뽑는 '구그미 그린 달빛' 속 진영 오빠의 명장면 중 '내가 했으면 더 잘 했다'하는 게 있나요?"를 뽑았다.

이에 산들은 "처음에 세자를 구하기 위해 문을 박차고 나오는 등장 신이 너무 멋있더라"라며 패러디에 나섰지만 앞구르기와 동시에 엉덩이를 부딪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공찬은 "나는 '촛불이 일렁이지 않는구나. 내 마음이'를 해보겠다"라며 아름다운 기생 옆의 감성 철벽남을 연기한 진영을 재연했고, 기생으로 변신한 진영은 공찬에 "이렇게 잘생기셨는데 왜 여인을 싫어하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공찬은 "이 촛불처럼 말이다. 일렁이는구나, 내 마음이. 이리오너라"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사진 = KBS 2TV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