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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완벽주의자 톱배우 A 씨가 자신의 분에 못 이겨 자살시도를 한 사실이 밝혀졌다.
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 TV E채널 예능프로그램 '용감한 기자들 3'에서는 '부끄럽고 창피하고'를 주제로 배우 A 씨가 언급됐다.
이날 연예부 기자는 "톱배우 A 씨는 동료나 선후배 사이에서 악명 높은 배우다. 연기를 잘하긴 하지만 자신의 연기를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레이디 제인은 "A 씨의 원래 성격은 어떠냐"라고 물었고, 기자는 "많이 세심하고, 많이 예민하다. 한 번은 진행하는 일이 뜻대로 안 되자 자살시도를 했다"라며 "연예계에서 수집가로 유명한 A 씨는 그 안에서 극단적인 행동을 시도한 것. 소속사 식구들이 A 씨를 발견해서 다행히 시도로 그쳐졌다"라고 답해 충격을 안겼다.
그러자 윤정수는 "친한 동료가 없을 거 같다"라며 고개를 저었고, 기자는 "사이가 안 좋은 건 동료뿐만 아니라 감독들과도 안 좋다. 감독과 상의하지 않고 자신이 계산한 대로만 연기를 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또 김정민은 "매니저가 고생이 많을 거 같다"라고 말했고, 기자는 "현장을 목격한 홍보팀 직원이 있다. 매니저가 내비게이션을 끄고 다른 길로 가자 '왜 제대로 안 가냐'라며 매니저의 뒤통수를 때렸다더라"라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김태현은 "그런 식으로 행동해 일이 끊기진 않았냐"라고 물었고, 기자는 "연기를 잘 하기 때문에 영화나 드라마를 꾸준히 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사진 = E채널 방송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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