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본색' 김구라 "정상적 집안 상황 아니라 MC그리에 미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김구라가 아들인 래퍼 MC그리의 안 좋은 몸 상태를 자신의 탓으로 돌렸다.

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아빠본색'에서 김구라는 MC그리의 다래끼가 반복되자 한의원을 찾았다.

이어 "내가 좀 안쓰럽게 생각하는 거는, 어떻게 보면 가장 왕성하게 먹고 이럴 시기에 우리 집안이 정상적인 상황이 아니다보니까"라고 입을 연 김구라.

그는 "물론 갈라서기 전에는 엄마가 해주기도 하고 그랬는데 그래도 매일 집안에 다툼이 있고 이러다보니까 좀 덜 챙긴 것도 있고. 그리고 또 사실 가정적인 환경에서 비롯된 것도 있기 때문에 그런 게 좀 마음이 아프지"라고 고백했다.

[개그맨 김구라. 사진 = 채널A '아빠본색'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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