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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변요한이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무대에 섰다. 절친인 배우 이동휘는 방청석에서 그를 응원했다.
지난달 29일 진행된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는 한국 락음악의 살아있는 전설 전인권, 변요한, 김필, 어반자카파, 김세정, 세븐틴이 출연했다.
먼저 전인권은 그의 대표곡이자 현 시대에 위로를 건네고 있는 노래인 '걱정 말아요 그대'를 열창했다. 이어진 무대에서 전인권은 지난달 별세한 들국화의 창단멤버인 故 조덕환을 기리는 마음을 담아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를 선보였다. 또 전인권은 '스케치북' 무대에서 후배 뮤지션인 김필과 비지스의 'Holiday'를 함께 부르며 선후배가 함께하는 특급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공개하기도 했다. 무대에서 전인권은 최근 광화문에서 애국가를 열창하게 된 뒷이야기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무대에는 연기부터 노래까지 다재다능한 팔색조 배우 변요한이 등장했다. 변요한은 지상파 예능 첫 출연이라며 연신 긴장한 내색을 비추면서도 수준급의 노래 실력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녹화장에는 변요한의 절친인 이동휘가 방청석에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이동휘는 변요한의 노래에 기립박수를 보내며 진한 우정을 자랑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10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변요한과 이동휘.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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