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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연상호 감독의 ‘부산행’이 영어 버전으로 리메이크된다.
버라이어티는 7일(현지시간) 프랑스 유명 영화사 고몽이 ‘부산행’을 영어 버전으로 리메이크한다고 보도했다.
NEW와 고몽은 이같은 내용으로 계약을 체결했다.
‘부산행’은 지난 5월 칸 국제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호평을 받았고, 전 세계에서 리메이크 문의가 쇄도했다. 20세기폭스와 소니픽처스도 관심을 보였다. 프랑스의 스튜디오카날과 유로파도 가세?다.
김우택 NEW CEO는 “우리는 글로벌 프로젝트에 풍부한 경험을 갖춘 고몽 영화사와 비즈니스를 시작해 행복하다”면서 “한국영화가 전 세계 많은 관객에게 선 보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버라이어티는 ‘부산행’이 현재 한국의 혼란스러운 정치 상황에 대한 알레고리를 담고 있다고 평가했다.
‘부산행’은 한국에서 8,05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사진 제공 = NEW]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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