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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2016년 전세계의 TV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한 인기순위 조사에서 4위를 기록했다.
7일 SNS 트위터 측은 '2016년 가장 인기를 끈 프로그램(Top Trending TV Shows Of 2016)' 순위를 공개했다.
'왕좌의 게임', '워킹 데드', '그레이 아나토미' 등 우리에게도 유명한 미국 드라마가 1, 2, 3위를 차지한 가운데 4위에 이름을 올린 '태양의 후예'가 눈길을 끈다.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가 주연을 맡고, 김은숙 작가가 집필을, 이응복 PD가 연출을 담당한 '태양의 후예'는 올해 상반기 방송 당시 국내에서도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누린 바 있다.
'태양의 후예'에 이어 '마스터셰프 브라질'이 5위를 차지했고, '오렌지 이즈 뉴 블랙', '기묘한 이야기', '엠파이어', '더 보이스', '빅 브라더 브라질' 등이 10위까지 이름을 올렸다.
['태양의 후예'의 송중기, 송혜교.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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