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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쥬라기월드2’가 내년 2월 런던에서 첫 촬영에 돌입한다.
제작자 프랑크 마샬은 7일(현지시간) 무비폰과 인터뷰에서 “우리는 내년 2월 런던에서 첫 촬영을 시작한다. 후안 안토니와 바요나 감독과 함께 일하는 것이 흥분된다. 그는 1편의 콜린 트레보로우 감독처럼 흥미로우면서도 젊은 감독이다”라고 말했다.
지난 7월에는 하와이에서 크랭크인한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최종 로케이션은 런던으로 결정됐다. 향후 하와이에서도 촬영할 가능성이 있지만, 프랭크 마샬은 확인해주지 않았다.
‘페이퍼 타운’의 저스티스 스미스가 최근 ‘쥬라기 월드2’에 합류했다. 어떤 역할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유니버설은 ‘쥬라기월드’를 3부작으로 계획하고 있다.
현재 콜린 트레보로우 감독이 듀렉 코놀리와 함께 각본을 쓰고 있다. 크리스 프랫과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는 1편에 이어 속편에 출연한다.
콜린 트레보로우 감독은 시사주간지 타임과 인터뷰에서 “동물학대를 다룰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지난해 개봉한 ‘쥬라기 월드’는 전 세계에서 16억 7,0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려 역대 흥행랭킹 4위에 올랐다.
2018년 6월 22일 개봉.
[사진 제공 = UPI]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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