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JTBC의 새로운 모바일 예능프로그램 '양세찬의 텐'이 첫 선을 보인다.
오는 21일 오후 5시에 첫 공개되는 개그맨 양세찬의 쌍방 소통 랭킹 쇼 '양세찬의 텐'(이하 '양텐')은 일상에서 생기는 사소한 궁금증, 질문과 대답을 시민들에게 직접 받고, 순위를 매기는 프로그램이다.
첫 티저 영상 촬영 장소는 JTBC 사옥 정문 앞. 타로카드 속 심판자의 모습으로 분장을 한 양세찬은 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도 '양텐' 출범을 자축하는 세리머니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양세찬은 첫 주제로 '개국 후 5년 간 JTBC를 빛냈던 최고의 예능 10개'를 꼽았다. 대세 예능 '아는 형님'부터 종편 예능 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썰전', 19금 토크쇼 '마녀사냥', '히든싱어', '비정상회담' 등 쟁쟁한 작품들이 후보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양세찬은 일반 시청자들이 몰랐던 프로그램 제작 뒷이야기를 전하며, 점심을 먹기 위해 나온 직장인들을 인터뷰 해 순위를 매겼다. 야외에서 진행된 녹화에 촬영 중 자동차 경적이 계속 울리는 등 웃지 못 할 에피소드도 생겼다는 후문이다.
[사진 = JTBC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