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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KBS의 양대 노조가 총파업에 들어갔다.
KBS 노동조합과 전국언론노조 KBS본부는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 총파업 찬반투표가 가결됨에 따라 8일 오전 6시부터 '공정방송 쟁취와 보도참사, 독선경영 심판을 위한 총파업'에 돌입했다. 양대 노조가 함께 총파업에 나선 것은 약 2년 7개월 만이다.
KBS 양대 노조는 이번 총파업에서 공영방송 위상 추락에 대한 사장 대국민 사과 및 보도, 방송책임자 처벌, 공영방송 장악 진상 규명 및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방송법 통과, 일방적 임금삭감 등 독선경영 철회를 목표로 세웠다.
한편, 9일로 예정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관련 생방송은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정상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KBS.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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