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 송기찬 제 5대 신임 단장 선임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FC안양이 제 5대 단장으로 송기찬 신임 단장을 선임했다.

안양 이필운 구단주는 지난 7일 안양시청 상황실에서 구단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송기찬 신임 단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안양시 소속 공무원인 송기찬 단장은 지난 2012년 FC안양의 창단 멤버로 구단에 파견되어 4년 간 FC안양의 행정지원팀장과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안양은 송기찬 단장이 안양시는 물론 축구계와 구단 내부사정에 정통한 인물로서 구단과 안양시의 소통을 더욱 원활하게 만들어 줄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송기찬 신임 단장은 “지난 4년 간 FC안양에 몸 담으며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안양을 뿌리가 탄탄한 구단으로 만들어가겠다”며 “FC안양을 안양 시민과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구단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사진 = FC안양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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