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부천FC가 2017시즌에도도 정갑석(47) 감독과 함께 한다.
정갑석 감독은 2016시즌을 앞두고 수석코치로 입단하여 송선호 전 감독과 함께 부천의 챌린지 3위와 FA컵 4강 신화를 함께 했다.
또한 시즌 말미 아시아축구연맹(AFC) 클럽 라이센싱 요건 문제로 인해 감독직에 올랐으며, 시즌 종료 후 실질적인 감독직을 맡게 됐다.
정 감독은 취임 일성으로 ‘챌린지 우승과 클래식 승격’을 강조하며 “이번 겨울 팀 리빌딩은 공격력 강화에 무게를 두고 있다”며 “전임 감독님께서 공들여 만들어 놓으신 수비력 위에 보다 빠른 공격을 덧입혀 반드시 부천을 클래식으로 승격시킬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부천 구단은 산하 U-18세 김대식 감독을 프로팀 수석 코치로 보직 변경시키고, 경남FC로 자리를 옮긴 박종문 코치를 대신할 신임 GK코치에 내셔널리그 천안시청 조민혁 코치를 선임해 코칭스태프 인선을 마무리 했다.
부천은 지난 5일부터 동계훈련을 돌입하며 본격적인 2017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사진 = 부천FC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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