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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히어로 무비 ‘스파이더맨:홈커밍’이 새로운 슈트로 업그레이드된 액션을 예고했다.
마블은 7일(현지시간) ‘스파이더맨:홈커밍’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해피 호건(존 파브로)은 피터 파커(톰 홀랜드)에게 패키지를 받지 못했냐고 묻는다. 책상 위에 놓인 가방에서 패키지를 발견한 피터 파커는 곧 이어 새로운 슈트를 입고 빌딩 꼭대기에서 떨어지며 양팔을 펼친다.
이때 ‘웹 윙(Web Wing)’이 등장한다. 웹 윙은 몸과 팔을 연결하는 거미줄로 이뤄진 것으로, 날개와 같은 역할을 한다. 극중에서는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이 새 슈트를 선물한다. 이들은 9일 공개된 예고편에서 함께 비행하는 모습으로 등장해 '꿀잼 액션'을 예고했다.
‘스파이더맨:홈커밍’은 톰 홀랜드(피터 파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아이언맨), 마리사 토메이(메이 숙모), 마이클 키튼(벌처), 마이클 체너스(팅커러), 로건 마샬 그린, 마틴 스타, 도날드 글로버, 존 파브로 등이 출연한다.
마블은 최근 ‘맨 인 블랙3’ ‘본 레거시’의 마이클 체너스가 ‘스파이더맨:홈커밍’에서 빌런 팅커러 역으로 출연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스파이더맨:홈커밍’에는 벌처(마이클 키튼), 팅커러 2명의 빌런이 등장할 전망이다.
2017년 7월 7일 개봉.
[사진 제공 = 마블, 마블 코믹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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