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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대한체육회는 "12월 7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대한체육회와 시도교육청의 역할 강화 및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시도교육청 장학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학교체육진흥포럼 후반부에 별도 회의장에서 15개 시·도 장학관·장학사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는 이기흥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2017년 대한체육회의 학교체육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학교체육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 개진순으로 진행됐다.
시도에서 학교체육 행정을 책임지고 있는 장학관들은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학교운동부, 여학생체육 등 '학교체육 정상화를 위한 대한체육회의 역할',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대한체육회와 교육청의 협력' 등에 대한 다양한 건의를 했다.
이기흥 회장은 장학관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대한체육회에서 학교체육의 현실을 제대로 이해 못한 부분도 있으며, 대회 분산 개최 등 바로 개선할 수 있는 것은 내년에 반영하고 예산이 수반되는 것은 정부와 국회에도 건의해 학생들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체육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마무리했다.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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