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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패신저스'가 '그래비티','인터스텔라', '마션'의 계보를 잇는 SF휴먼블록버스터물의 탄생을 예고했다.
'패신저스'(Passengers)는 120년간 동면 상태의 탑승객들이 탄 최고의 우주선 아발론호에서 매력적인 두 남녀 오로라(제니퍼 로렌스)와 짐(크리스 프랫)이 90년 일찍 깨어나면서 벌어지는 비밀과 위기를 그린 SF휴먼블록버스터다.
그동안 전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그래비티', '인터스텔라', '마션'과 같은 장르인 SF 대작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세 작품의 공통점은 우주라는 아름답고도 두려운 극한 상황과 그 안에서 발현되는 인간성과 인류애를 그렸다는 것이다. '패신저스'는 이러한 흥행 키워드를 더욱 강화한 스토리로 관객들과 만난다.
기존 우주 재난 영화들이 우주인, 우주 과학자 등 우주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갖고 있는 이들로 구성된 이야기를 그렸다면 '패신저스'는 아주 평범한 사람들이 경험하는 우주 공간으로 눈을 돌려, 공감대를 자극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패신저스'는 SF와 휴먼이 만난 SF휴먼블록버스터인 만큼 침몰하는 우주선에 고립된 두 남녀와 잠든 승객들의 운명이 어떻게 뒤바뀔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패신저스'의 두 주연 제니퍼 로렌스, 크리스 프랫이 대한민국 최초 내한을 확정해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오는 16일 국내 팬들과 만난다.
[사진 = 영화 '패신저스' 포스터]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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