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의 개최도시 지정병원과 협력 병원의 협약 및 현판식이 9일 천안을 시작으로 22일까지 6개 개최도시에서 진행된다.
U-20 월드컵조직위원회(위원장 정몽규, 이하 조직위)는 개최도시별로 추천을 받아 지정병원 1곳과 협력병원 2곳을 선정하고, 대회기간 중의 의료지원 전반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에 협약을 맺는 지정병원과 협력병원은 내년 5월 개막하는 FIFA U-20 월드컵에 참가하는 24개 참가팀 선수단 및 FIFA/조직위 임직원 전체의 안전한 경기 참가를 위해 노력하고, 유사 상황 발생시 신속한 의료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지정병원은 경기일에 의사 1명, 응급구조사 3명, 앰뷸런스 1대를 지원하고, 훈련일에는 응급구조사 4명을 지원한다. 협력병원은 경기일에 의사 1명, 응급구조사 1명, 앰뷸런스 1대를 지원하고, 훈련일에 응급구조사 2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U-20 월드컵 개최도시 지정병원 및 협력병원 현판식은 9일 천안을 시작으로 제주(13일), 대전(14일), 수원(15일), 전주(16일), 인천(22일) 순으로 진행된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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