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나, 다니엘 블레이크'가 8일 개봉된 가운데 관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나, 다니엘 블레이크'는 현재 CGV아트하우스 상영작 중 압도적인 수치(66.0%)로 예매율 1위를 기록, 본격적인 흥행몰이를 시작했다.
올해 열린 부산국제영화제에서부터 시작된 입소문 열풍을 입증하듯 CGV아트하우스의 무비차트인 골든 에그지수 99%를 나타내며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주요 영화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관객들의 호평과 재관람 인증은 물론, "상영관 거의 전멸이다", "'나,다니엘 블레이크' 상영관 아예 없다" 등 상영관 현황에 대한 토로가 쏟아지고 있어 앞으로도 영화를 향한 뜨거운 응원 열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나, 다니엘 블레이크'는 심장병에 걸린 다니엘(데이브 존스)과 싱글맘 케이티(헤일리 스콰이어)가 만나 새로운 희망을 찾게 되는 내용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켄 로치 감독이 예리한 시선으로 포착해낸 영국 사회의 현실은 오늘날 한국 관객들에게도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뜨거운 분노와 감동을 동시에 전하고 있다.
영화는 개봉을 기념해 김영진 평론가, 정성일 평론가, 배우 김여진과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를 준비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기대를 만족시킬 예정이다.
[사진 = 영화 '나, 다니엘 블레이크' 포스터]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