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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NBA

아산 승부처: 우리은행 날카로운 발톱, 하나은행 돌풍 잠재웠다

시간2016-12-08 20:55:50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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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최강 우리은행이 하나은행의 돌풍을 잠재웠다.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은 8일 KEB하나은행과의 홈 경기를 앞두고 "하나은행 경기력이 좋다. 1라운드 전패할 때도 전패할 수준의 경기력은 아니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하나은행이 사용하는 다양한 수비전술, 김지영, 강이슬 등 개개인의 경기력을 칭찬했다.

이후 위 감독은 "우리? 하던대로 하겠다"라고 말을 아꼈다. 그는 디테일한 사령탑이다. 하지만, 그 디테일을 말로 자세히 풀어내는 스타일은 아니다. 역시 경기를 봐야 했다. 예상대로 우리은행은 하나은행을 상대로 초반부터 크게 몰아붙였다.

우리은행은 초반부터 존 디펜스 트랩 프레스와 맨투맨 디펜스를 혼용했다. 가드진부터 강하게 압박하면서 하나은행 공격루트가 꽉 막혔다. 상대 코트에서도 과감하게 트랩을 시도했다. 하나은행도 존쿠엘 존스에 대한 미스매치를 극복하기 위해 준비를 많이 했다. 새깅 디펜스와 스위치, 지역방어를 혼용하며 맞섰다. 초반은 극심한 수비전이었다.

이때 우리은행은 박혜진, 임영희를 앞세워 조금씩 앞서갔다. 정확한 패스와 움직임으로 득점 루트를 만들어냈다. 그러나 하나은행은 에이스 강이슬이 막히고 가드들이 돌파구를 찾지 못하면서 특유의 효율적인 패스게임을 전혀 전개하지 못했다. 실책이 쏟아졌고, 우리은행의 손쉬운 득점으로 이어졌다. 하나은행 터프샷의 적중률은 당연히 떨어졌다. 1쿼터 종료 3분11초전 강이슬의 자유투 이후 단 1점도 올리지 못했다. 우리은행은 2쿼터에 임영희, 최은실, 커리의 득점이 고루 터지며 주도권을 유지했다. 커리를 활용한 효율적인 공격 응집력을 살린 게 수확이었다. 하나은행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전반전은 우리은행의 39-27 리드.

하나은행은 3쿼터 시작과 동시에 김정은을 투입했다. 시즌 첫 출전. 예정된 수순이었다. 이환우 감독대행은 3쿼터 중반 강이슬을 2번으로 올리고 김정은을 3번으로 기용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김정은은 욕심을 부리지 않고 리바운드와 동료들의 공격 찬스를 잘 봐줬다. 그러나 여전히 우리은행의 터프한 맨투맨에 밀려나면서 쏜튼에게 공이 몰렸다. 쏜튼이 어렵게 처리한 몇 차례의 단발공격으로 조금 추격했으나 8~10점서 5점 내외로 접근하지 못했다. 우리은행은 3쿼터 막판 기습적인 지역방어로 하나은행의 공격을 또 다시 묶었다.

그러자 3쿼터 막판 우리은행의 저력이 되살아났다. 국내선수들과 모니크 커리의 효율적인 패스게임이 돋보였다. 커리의 연속득점이 나왔다. 하나은행은 우리은행과 초반부터 수비전으로 맞불을 놓다 집중력, 체력이 떨어졌다. 커리를 자주 놓치며 실점했다. 하나은행은 커리를 제대로 막을 수비수가 없었다.

4쿼터에도 이변은 없었다. 15점차 내외의 승부가 이어졌다. 우리은행은 커리가 사실상 미스매치 효과를 누리며 손쉽게 공격을 풀어갔다. 존스가 투입될 때는 존스와 국내선수들의 2대2로 달아났다. 그러나 하나은행은 국내선수들과 외국선수들의 단절된 플레이가 많았다. 우리은행의 수비전을 버텨내지 못하면서 점수 차를 좁히지 못했다.

이 경기의 교훈은 명확하다. 우리은행이 구현하는 공수 조직력은 넘사벽이다. 하나은행이 많이 좋아졌지만, 아직은 차이가 있다. 특히 존스, 커리가 들어갈 때 우리은행은 맞춤형 전술로 완벽한 공격을 했다. 수비에선 대인방어와 맨투맨을 섞어 힘으로 하나은행의 패스라인을 완벽히 끊어냈다. 커리가 이 경기를 통해 퍼포먼스를 끌어올린 게 수확이다. 마치 진정한 강호로서 날카로운 발톱으로 신흥강자의 돌풍을 잠재운 느낌이었다.

하나은행은 공격이 풀리지 않으면서 특유의 조화로운 패스게임이 사라졌다. 그러자 무리한 플레이가 나왔다. 쉬운 슛도 많이 놓쳤고 리바운드, 수비 집중력도 떨어졌다. 존스와 커리는 물론, 두 외국선수에게서 파생되는 국내선수들의 공격도 효율적으로 막지 못했다. 결국 올 시즌 최악의 경기를 했다. 현실적으로 2위 싸움을 해야 하는 상황서 따끔한 한 방을 맞았다. 하나은행도 다른 팀과 마찬가지로 우리은행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게 숙제다.

[커리.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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