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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송시호(경수진)가 김복주(이성경)에게 자신의 실체를 드러냈다.
8일 밤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극본 양희승 김수진 연출 오현종) 8회가 방송됐다.
복주가 정준형(남주혁)에게 전화를 거는 순간 휴대폰을 빼앗아 집어던진 시호. "왜 준형이한테 집적거리냐고!" 화를 내며 비만클리닉을 역도부에 알린 게 자신이라고 밝혔다.
복주는 화를 냈고, 송시호도 물러서지 않고 따졌다. 그러면서 송시호는 "너 좋아하는 사람 따로 있다며! 어장관리 하니?"라고 비아냥거렸다. 복주는 분노했고, 둘은 몸싸움까지 벌였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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