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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개그맨 박성호가 결혼 전 장모님에게 멱살을 잡힌 일화를 전했다.
8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년손님 자기야'에서 박성호는 "결혼 전에 장모님에게 멱살을 잡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아내에게 프러포즈를 하려고 하는데, 태국 여행을 가서 할 마음이었다"라며 "가기 전에 장모님에게 허락을 받아야겠다 생각했다. '억누르겠다. 3박4일 동안 프러포즈만 하고 오겠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선을 넘게 됐다. 그게 발각 아닌 발각이 됐다"라며 "사실 그 전부터 넘었다. 너무 사랑하는 것도 죄냐"고 되려 목소리를 높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 = SBS '백년손님 자기야'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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