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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NBA

뉴페이스 성장하는 우리은행, 현재·미래 다 잡는다

시간2016-12-13 05:50:02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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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우리은행은 현재와 미래를 다 잡는다.

이승아의 임의탈퇴, 양지희의 시즌 초반 부상 결장, 이은혜의 발목 부상. 전력의 절반 이상 떨어져나갔다. 그러나 11일 KDB생명전 승리로 개막 13연승, 일찌감치 선두독주체제를 구축했다. 우리은행은 올 시즌도 막강하다.

외형적으로는 공격본능을 되찾은 박혜진과 베테랑 임영희의 높은 공헌이 선두독주에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다. 198cm의 존쿠엘 존스가 정통센터 역할을 하면서 미스매치를 유발, 박혜진과 임영희의 외곽공격이 극대화된다. 존스와 임영희의 2대2서 파생되는 내, 외곽공격 역시 훌륭한 무기다.

이것만으로 다 설명되지는 않는다. 현재 우리은행 전력에 없어선 안 되는 퍼즐이 최은실과 김단비, 홍보람이다. 이들은 주전과 백업을 오가면서 맹활약 중이다. 특히 풀타임 주전 경험이 없는 최은실과 김단비의 경우 사실상 주전급으로 활약한다. 아직 오래 뛸 수 없는 양지희, 베테랑 임영희와 3~4번을 분담한다. 수비에선 4번을 막으면서 공격에선 3번을 소화하기도 한다. 특히 최은실의 최근 행보가 인상적이다.

WKBL서 저연차들이 많은 출전시간, 많은 롤을 부여 받는다고 해서 갑자기 맹활약하는 케이스는 드물다. 대학을 건너뛰고 프로에 입단하는 유망주가 대다수다. 고교에서 프로의 장벽을 뚫고 주전으로 자리매김하는 시간이 은근히 오래 걸린다. 5년 내외로는 어림도 없다는 시선이 우세하다. 운동능력과 기술, 경험의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은행은 꼭 그렇지도 않다. 청주여고를 졸업한 최은실은 고작 프로 4년차다. 그마저도 한 시즌은 임의탈퇴로 쉬었다. 김단비도 6년차이지만, 비슷한 연차의 젊은 선수들에 비하면 성장속도가 가파르다.

일단 두 사람에게 재능이 있다. 자신의 공격수를 끝까지 놓치지 않는 센스가 있다. 힘으로 상대 장신선수들을 어느정도 버텨내는 능력도 있다. 공격에선 오픈찬스를 잡으면 정확한 외곽포로 팀 공격의 숨통을 튼다. 상대 팀들은 존스에 대한 미스매치를 극복하기 위해 더블팀이나 도움수비를 시도, 최은실과 김단비를 사실상 버린다. 하지만, 통하지 않을 때가 많다. 때문에 최은실과 김단비의 한 방은 경기 흐름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

위 감독은 지난 시즌부터 김단비의 출전시간을 늘렸다. 최은실에게 올 시즌부터 출전시간을 늘릴 것이라고 공언했다. 심지어 최은실이 한 시즌 쉬었지만, 다시 받아줬다. 위 감독이 두 사람에게 요구하는 게 여전히 많지는 않다. 크게 보면 리바운드와 스크린, 수비다.

세부적으로는 불안한 부분이 많다. 최은실은 "발이 느려서 외곽 공격수들을 잡는 게 쉽지 않다. 팀 수비가 복잡한 편이다. 아직 숙지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라고 했다. 김단비 역시 최은실과 비슷한 고민이 있다.

하지만, 실전서 두 사람의 약점은 크게 표시가 나지 않는다. 오히려 장점이 부각되면서 우리은행의 전력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왜 그럴까. 역시 우리은행 특유의 팀 시스템 덕분이다. 한 농구관계자는 "우리은행은 KBL의 모비스다. 어떤 선수가 들어가도 주어진 상황에 맞는 역할분담이 이뤄지는 시스템이 자리가 잡혔다"라고 했다.

매 시즌 공격과 수비에서 일정한 틀이 있다. 그리고 경기흐름과 상대에 따라 조금씩 변형을 가한다. 올 시즌에는 존스의 입단으로 공격의 큰 틀이 바뀌었다. 과거 쉐키나 스트릭렌, 티나 톰슨 등이 메인 외국선수일 때와는 달리 올 시즌은 센터 중심 정통농구를 한다. 그러나 혼란은 느껴지지 않는다. 미리 철저한 준비를 했다. 수비에선 존 디펜스 트랩 프레스, 맨투맨 프레스 등 상황별로 정해진 메뉴얼이 있다.

때문에 최은실과 김단비는 자신들에게 주어진 역할을 소화하면서 팀 시스템에 적응만 하면 된다. 두 사람의 약점은 박혜진, 임영희가 자연스럽게 커버한다. 반면 전력이 약하고 시스템이 잡히지 않은 팀들은 경험이 적고 약점이 많은 유망주들이 주전들의 부상과 노쇠화가 일어나면 갑작스럽게 많은 역할을 소화해야 한다. 결국 과부하를 일으키면서 팀도 무너지고 개인도 자신감을 잃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팀이 이런 딜레마를 쉽게 벗어나지 못한다.

비슷한 이유로 무릎과 허리가 좋지 않은 양지희는 최근 1~20분 출전하면서 서서히 컨디션을 끌어올린다. 시스템의 힘이다. 양지희가 무리하지 않아도 최은실과 김단비가 백업 역할을 잘 하고 있기 때문이다. 양지희의 몸 상태가 완벽하게 올라오면 최은실과 김단비의 출전시간은 조금 줄어든다. 그리고 부담과 역할은 줄어든다. 그럴 경우 두 사람의 강점은 짧은 시간에 팀 전력에 응축, 팀 전체적인 전력이 더 좋아질 수 있다. 시스템이 갖춰진 우리은행 농구의 선순환 실체다.

최은실과 김단비의 성장에는 이유가 있다. 우리은행은 위기에 빠지는 듯했지만, 여전히 강하다. 현재와 미래를 다 잡는다. 그래서 더 무섭다.

[최은실(위), 김단비(아래).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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